제주시는 오는 10월24일 오후2시 본관 2층회의실에서 천연기념물 제438호 ‘제주 우도 홍조단괴 해빈’에 대한 모니터링 및 조사연구 용역 2차중간보고회를 연다고 밝혔다.
참석대상은 중앙 문화재위원과 문화재청 추천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6명, 용역수행기관인 ㈜미래해양(대표 김진호) 용역진, 관계공무원, 우도 지역주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진행은 ㈜미래해양이 중간보고 자료 발표에 이어 전문 자문 의원들이 차례로 자문의견을 제시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이 용역은 예산 1억5000만원을 들여, 우도면 연평리 2215-5번지 홍조단괴 해빈 일원에 대한 측량조사(비사량 과 풍향·풍속,수중구조물), 해양조사(파랑, 조류,해빈류), 수치모형실험을 통해 침식원인 분석과 침식방지· 보전대책을 제시하는 용역이다. 과업기간은 2013년11월26일~2015년2월16일이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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