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 이사 9명, 비상임 이사 25명 지원
제주도개발공사는 지난달 25일부터 2일까지 공개 모집한 제9대 사장 공모 마감결과 모두 7명이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도 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기업경영 능력 ▲리더십 ▲전문성 등 최고경영자의 자질을 검증하기 위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사장 후보자 2인을 선발 후 원희룡 제주도지사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원 지사가 후보자 가운데 최종 적임자를 결정하면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 절차를 거쳐 도 개발공사 사장으로 임명하게 된다.
이날 사장 공모와 함께 진행된 상임이사 및 비상임 이사 공모에는 상임 이사 9명, 비상임 이사 25명이 지원했다.
상임이사와 비상임이사 선발은 도 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비상임이사 2차 생략)를 거쳐 최종 임명권자(상임이사-사장, 비상임 이사-도지사)에게 복수 추천한다.
도 개발공사의 최종 임명된 상임이사는 경영관리 및 사업총괄 관리 책임자로서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비상임이사는 이사회 구성원으로 주요 경영 정책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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