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0명을 선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은 시 본청 10명, 읍면 20명이다. 10월1일부터 10월 10일까지 동지역 거주자는 시청 공원녹지과, 읍면 거주자는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류를 접수한다.
신청자 가운데 취업취약계층(장기실업자, 저소득층, 여성가장 등)은 선발인원 가운데 30%를 우선 선발한다. 선발자는 11월 1일부터 산불방지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은 올해부터 채용 연령제한을 폐지했다.
산불진화대원에 대한 임금은 주5일 근무를 기본으로 하루 8근로시간 기준 4만2000원을 지급한다. 정해진 근로시간을 충족하면 주휴수당과 휴일근로가산 수당 등을 지급한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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