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이 추석 연휴에 관람객과 제주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가위 한마당’을 개최한다.
전시실 앞마당과 실내 등에서 동시에 ‘한가위 한마당’이 동시에 진행된다.
야외에서는 10일까지 제기차기, 투호놀이, 널뛰기, 대형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풍속화 퍼즐 맞추기 등의 전통 민속놀이와 고리던지기, 공기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가족대항 제기차기인 경우 승리팀에게 상품권도 지급된다.
실내에서는 떡메치기놀이를 하고, 인절미를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는 건 물론 직접 시식하는 행사도 있다.
아울러 페이스페인팅, 가족과 함께 즉석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된다. 탁본과 고인쇄 체험을 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코너’와 체험관 ‘어린이올레’도 연계하여 이용할 수 있다.
국립제주박물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지만 오는 8일은 추석 연휴로 인해 문을 열며, 11일 임시 휴관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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