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19일 오후 4시 제주도청 대강당에서 추석을 앞두고 서민생활에 밀접한 선물.제수용품 등 성수품 적정 물량 확보 공급 및 특별관리 품목을 선정, 물가관리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물가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물가대책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는데, 한국은행 제주본부의 최근 제주지역 경제동향 및 하반기 경제전망에 대한 설명과 함께, 분야별 안정대책이 논의됐다.
제주도는 추석절을 전후해 관리대상 품목과 지역실정에 맞는 추석성수품 34개 품목을 대상으로 사전 의견을 수렴해 물가안정을 위한 특별관리를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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