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 주취폭력 전담수사팀 설치 운영키로
상습적으로 서민생활을 침해하는 주취폭력사범을 척결하기 위한 전담 수사팀이 신설된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오는 11일부터 주취폭력 전담 수사팀을 설치,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전담팀 설치를 계기로 공무집행방해 사범과 주취폭력 사범에 대한 집중 단속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정하게 법 집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주취폭력으로 피해를 당하고도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하지 못했거나 상습적인 주취난동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고 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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