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3-09-28 11:21 (목)
제주 '태풍경보' 해제, 오늘까지 비 계속
제주 '태풍경보' 해제, 오늘까지 비 계속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9.17 0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풍 영향 항공기 무더기 결항 속출...태풍 속 50대 선원 실족사

[종합] 제13호 태풍 `산산'(SHANSHAN)의 영향으로 제주는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되고, 항공편 결항, 50대 선원 실족사 등 피해가 발생했다.

태풍 '산산'의 직접영향을 받은 17일 제주지역에 '태풍경보'가 발효되면서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되고 제주를 잇는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 사태를 빚었다.

제주항공관리소와 제주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제주도 육상과 전해상에 태풍경보가 발효되면서 완도, 목포, 부산, 인천, 녹동 등 제주와 다른 지방을 잇는 6개 항로 여객선 11척의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또 제주국제공항에 강풍경보가 내려지면서 오후 5시 현재 국제선 13편과 국내선 17편 등 항공기 30편이 결항되거나 운항을 취소했다.

이에 앞서 제주항에 피항 중이던 50대 선원이 실족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전 11시40분께 제주항으로 피항한 부산선적 대형선망어선 701동남호 선원 은모씨(57)가 어선을 건너려다 실족한 것을 동료 선원이 발견, 제주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해경은 특공대 및 파출소 근무 경찰관을 투입해 수색 중 12시 15분께 은씨를 발견, 제주시 소배 모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현재 태풍 '산산'은 강한 소형 태풍의 위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오늘(18일) 오전 6시 동해상 독도 남남서쪽 약 60km에서 매시 35km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이 태풍은 오늘 오후 독도 북북동쪽 190km 해상까지 멀이지고 세력도 점차 약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발효중인 육상과 해상의 태풍특보는 대부분 해제되었거나 풍랑주의보로 대치되었으며,  현재 동해안에 발효중인 태풍특보는 오전 8시에 해제되었다.  

 

[17일 오후 5시 현재] 제13호 태풍 '산산'이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어 대한 해협을 통과하는 오늘(17일)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가 테풍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5시 현재 태풍은 서귀포 동남동쪽 약 200km 해상에서 매시간 39km의 무척 빠른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다.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남해 먼 바다부터 물결이 높게 일고 있고, 오늘부터 내일동안 남해안과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으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도와 제주도 전해상, 남해동부전해상과 동해남부전해상에는 태풍 경보가, 남해서부전해상과 전남 남해안, 그리고 영남해안지방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중이다.

이에 따라 동해안과 남해안 지역에는 초속 30m의 강풍과 함께 최고 150mm가 넘는 폭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이 북상하면서 중형급의 강한 태풍으로 세력이 조금 약화됐지만 여전히 강력한 위력을 지닌 만큼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태풍은 오늘 밤 9시께, 부산 남동쪽 해상을 거쳐 대한해협을 지난 뒤 내일 새벽 3시에는 부산 북동쪽 약 11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 결항이 속출하고 있다.

제13호 태풍 '산산(SHANSHAN)'의 직접영향을 받고 있는 제주지역에 '태풍경보'가 발효되면서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되고 제주를 잇는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 사태를 빚고 있다.

17일 제주항공관리소에 따르면  오전 8시를 기해 제주도 육상과 전해상에 태풍경보가 발효되면서 완도, 목포, 부산, 인천, 녹동 등 제주와 다른 지방을 잇는 6개 항로 여객선 11척의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또 제주국제공항에 강풍경보가 내려지면서 오후 5시 현재 국제선 13편과 국내선 17편 등 항공기 30편이 결항되거나 운항을 취소했다.

이에 앞서 오전 11시40분께 제주항으로 피항한 부산선적 대형선망어선 701동남호 선원 은모씨(57)가 어선을 건너려다 실족한 것을 동료 선원이 발견, 제주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해경은 특공대 및 파출소 근무 경찰관을 투입해 수색 중 12시 15분께 은씨를 발견, 제주시 소배 모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이 밖에 현재까지 태풍관련 119로 접수된 내용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7일 낮 12시 현재] 제13호 태풍 `산산'(SHANSHAN)이 17일 오전 현재 서귀포 남남동쪽 약 350㎞ 부근 해상서 시간당 33㎞의 속도로 올라오고 있어 강풍과 폭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은 41mm의 비를 기록하고 있으며, 제주도, 제주도 전해상, 남해동부 먼바다, 남해동부 앞바다, 동해남부 전해상에 태풍경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으로 18일까지 제주지역에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으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제13호 태풍 '산산'의 중심기압은 940hPa, 최대 풍속은 초속 45m이다.

태풍은 이날 오후 9시 부산 남동쪽 약 150㎞ 부근 해상을 지나 18일 오전 9시 독도 남서쪽 약 70㎞ 부근 해상을 통과, 19일 오전 9시에는 독도 북동쪽 약 400㎞ 부근 해상을 지나간 뒤 20일 오전 9시에 일본 삿포로 서쪽 약 300㎞ 부근 해상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영향 제주기점 여객선 전면 통제...항공편도 결항

제13호 태풍 '산산(SHANSHAN)'의 북상으로 태풍경보가 발효된 제주지역은 17일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되고 오후에는 제주기점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8시를 기해 제주도 육상과 전 해상에 태풍경보가 내려지자 완도, 목포, 부산, 인천, 녹동 등 다른 지방과 마라도를 잇는 6개 항로 여객선 11척의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또 오후 1시 30분 제주발 후쿠오카행 대한항공 KE795/796편이 결항되는 것으로 시작으로 해, 오후부터는 부산 등 제주기점 남부 지방을 잇는 항공편도 결항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제주해양경찰서는 이날 오전 제13호 태풍 '산산'이 북상함에 따라 전 직원 비상소집을 실시하고, 휴일 간부회의를 개최하는 등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어선 3200여척을 항포구에 정박 조치하는 한편 방목 중인 우마 1만6000여마리도 대피시켰다.
 

17일 오전 10시까지 제주지역은 한라산 관음사 67㎜, 서귀포시 토산 67㎜, 성판악 60㎜, 성산 59㎜, 성읍1리 53㎜, 남원 50㎜, 우도 39㎜, 제주시 37㎜, 구좌 36㎜, 조천 35㎜, 돈내코 31㎜, 서귀포 21㎜, 안덕 15㎜, 한경 14㎜, 대정 12㎜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8일 자정까지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휴일인 17일 오전 7시 30분을 기해 제주도와 행정시 공무원 비상근무 인원을 1/5에서 1/3(1828명)로 확대하고 제주지방경찰청과 KT, 한국전력 등과 합동 근무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제주 전역에 '태풍경보' 발효...강풍과 함께 많은 비

[17일 오전 10시 현재] 강력한 위력을 지니고 있는 13호 태풍 '산산'이 북상하면서 제주도와 남해상에 태풍 경보와 주의보가 확대 발효됐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3호 태풍 산산은 서귀포시 남쪽 약 530km 부근 해상서 매시 34km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으며, 태풍의 강도는 '매우 강', 크기는 '중형'이고, 중심기압은 930ha로 태풍 중심에서 300km 떨어진 곳에서도 초속 15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또 그 밖의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태풍 '산산'은 오늘 오후에 서귀포 부근 해상까지 올라 오겠고 내일(18일) 새벽에는 부산 동쪽 약 140킬로미터 부근 해상까지 북상해, 19일 새벽에는 독도 북동쪽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태풍의 중심부근에는 초속 48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5~10m의 높은 물결이 일고 있어 부근 해상에서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아울러 제주도에는 돌풍과 많은 비가 예상되어 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기상청은 13호 태풍 '산산'이 대한 해협을 지나는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