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피해 예방, 밭작물 품질 향상 위해 금년부터 확대 지원
북제주군은 제주지역의 토양 특성상 반복되는 가뭄피해를 예방하고 밭작물 품질 향상을 위해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자, 555ha의 농경지에 관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 97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지금까지 3,315농가에 총 37억원을 지원, 농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북제주군은 지금까지 매년 70~80ha씩 제한 물량으로 추진해왔던 사업을 금년부터 획기적으로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대상자는 경쟁력확보 차원의 노력과 자주노력 시책에 호응하는 농가, 양파산지폐기 시책 참여 농가를 우선적으로, 농가당 300~3,000평 범위 내에서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사업참여 희망농가는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사무영역과로 신청하면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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