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5일 오후 2시 제355차 민방위 날 훈련을 실시한다.
15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역주민, 민방위대원, 소방 등 유관기관.단체,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사태 발령.전파, 주민대피, 인명구조, 응급복구, 방역 등 상황단계별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심폐소생술 및 재난장비 사용요령 등 체험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특이 지난 상반기 '재난.재해없는 마을'을 지정, 실제훈련을 실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구좌읍 세화리와 건입동 동대머들마을에서 실제훈련을 실시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주민의 재난대응능력 향상과 생활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등 '생활속의 민방위'로 정착을 위해 필요한 재난예방장비 및 훈련경비 등 행.재정적 지원 등을 통해 전 시민의 생활안전 지킴이로 육성시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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