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3 18:27 (화)
박인비, 홀인원 기록하고도 1위 ‘양보’
박인비, 홀인원 기록하고도 1위 ‘양보’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4.07.21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즈, 윤채영 연장 접전 끝에 우승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제주에서 프로 데뷔 첫 홀인원을 기록했으나 1타 차로 선두에 뒤지며 제주삼다수 마스터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우승컵을 양보했다.

제주도개발공사가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오라골프장에서 3라운드로 진행됐다.
 
우승컵은 KLPGA 투어에서 활약중인 윤채영(27·한화골프단)이 차지했다.
 
윤채영은 3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장수연(20·롯데마트), 김해림(25·하이마트) 등과 공동 1위를 차지, 연장전 승부 끝에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박인비는 3라운드 3번홀(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이날 5언더파로 분전을 했으나 1타 차의 벽을 극복하지 못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