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차별화시책 적극추진 결과 신품종감귤 우량접수 확산
서귀포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96년부터 금년까지 신품종감귤 우량접수(감귤접목을 위한 1년생 가지)를 공급한 결과 13종 6,662㎏ 450h가 갱신되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기존의 감귤품종이 불량한 것으로 판단, 지난 92년 감귤모수원을 조성하고 신품종 우량접수를 공급하는 등 감귤차별화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감귤품종 구조조정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년도별 접수공급 실적을 보면 96년 214농가에 503㎏, 2001년 282농가 1817㎏, 2003년 213농가 528㎏ 등으로 농가의 우량접수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우량접수 중 선호도가 높은 품종은 극조생에서 일남1호, 만감류는 한라봉M16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신품종 및 선호도가 높은 품종을 지속적으로 육모 및 우량접수로 공급하고 감귤모수원 부지 6,600㎡를 확보해 신품종 감귤묘목을
지속공급, 년중 맛있는 감귤생산 전시포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