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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통시장 활성화 수준 “전국 4위”
제주도 전통시장 활성화 수준 “전국 4위”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4.06.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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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현대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등 경영 혁신 사업 추진

제주특별자치도 전통시장 활성화 수준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4위를 차지했다.

19일 제주도에 따르면 소상공인진흥공당 전국 1502곳 전통시장의 활성화 수준을 평가한 결과 지속적인 시설·서비스 개선 등에서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전국의 전통시장·상점가 1961개 가운데 시장통합, 영업중단 시장기능 미약(영업점포수 10개 미만) 시장 459개소를 제외한 1502개 전통시장(제주25개소)의 활성화 수준을 조사·분석한 결과다.

제주도는 지난 1999년부터 아케이드, 주차장, 화장실 등 시설 현대화 사업추진,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올레코스 연계 운영, 상인의식 향상 교육 등 시설 개선 및 경영 혁신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 지난 2013년 전통시장 매출동향 조사 결과에서도 매출액이 일평균 1억 4100만원으로 2012(1억 2700만원)대비 11.2%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고유문화를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키고 지역의 문화와 관광이 함께 어우러진 문화관광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재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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