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선거구 신관홍 후보, “체험 및 쇼핑관광 명소로 탄생할 것” 강조
제주도의원선거 제1선거구(일도1동, 이도1동, 건입동)에 출마하는 신관홍 후보가 칠성로 일대를 보행우선구역으로 조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신관홍 후보는 27일 보도자료에서 “아케이드 도로가 기존 상권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 할 것이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금강제화 건물에서 무진장횟집까지를 차 없는 거리로 확장하겠다. 또한 중앙로와 산지천 사이(속칭 해짓골 도로)를 보행우선도로로 개설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칠성로 일대가 차보다 사람이 우선인 보행우선구역으로 조성되면 보고, 느끼고, 즐기는 체험관광, 쇼핑관광의 명소로 재탄생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관홍 후보는 아울러 “관광객 및 외국인들이 더욱 편안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중앙지하상가가 ‘2014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3년간 최대 15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국어와 영어 통역관을 배치해 동문시장, 칠성상가, 지하상가 상인들이 요청할 때 곧바로 투입해 안내와 해설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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