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손유원(새누리당) 46.3%, 도전자 김종호(무소속) 22.9%
현역 손유원(새누리당) 46.3%, 도전자 김종호(무소속) 22.9%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4.04.29 08:1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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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도의원 여론조사…제18선거구(제주시 조천읍)
20대는 김종호 회장 앞섰으나 50대 이상 표심은 손유원 ‘압도’

<미디어제주>가 다가오는 6.4 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지사에만 쏠리고 있는 현상을 극복, 보다 정확한 여론을 전달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후보들에 대한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제주도의회 의원은 도정을 견제하는 역할은 물론, 풀뿌리 지방정치의 근간이기에 후보자에 대한 정보전달이 더욱 중요하다. <미디어제주>는 케이엠조사연구소에 여론조사를 의뢰, 선거구별 여론을 들여다본다. [편집자 주]

 
 
 
현역과 무소속. 유권자들의 표심은 어디로 갈까. 손유원 제주도의회 의원은 2선에 도전한다. 그에 맞서 자신을 전문경영인으로 내세운 김종호 조천중총동창회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미디어제주는 케이엠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제18선거구(조천읍)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 RDD방식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4.4%포인트다.
 
결과는 현역이면서 새누리당 예비후보인 손유원 도의원에 쏠렸다.
 
이번 도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손유원, 무소속으로 김종호 두 사람이 출마할 경우 내일이 투표일이라면 누구를 지지하겠습니까?’라는 물음을 던졌다. 이에 대한 응답으로 손유원 도의원 46.3%, 김종호 회장 22.9%,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모른다는 응답이 30.9%였다. 아직은 10명 가운데 3명은 표심을 결정하지 않았다.
 
<제18선거구 후보 지지도>
두 예비후보의 지지율이 정당지지도와도 연관관계가 있을까. 정당지지도를 묻는 질문도 던졌다. ‘어느 정당을 조금이라도 지지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새누리당 43.4%, 새정치민주연합 21.4%, 통합진보당 1.1%, 정의당 0.9%, 기타정당 0.3%, 없거나 모른다는 응답이 32.9%였다.
 
새누리당 지지도와 손유원 도의원의 지지도가 엇비슷하다. 무소속 김종호 회장을 야권으로 인식한다면 이 역시 정당 지지도와 연관관계를 상정할 수 있다.
 
하지만 연령별 정당 지지도와 두 후보의 단순 지지도는 상관관계가 깊지 않았다. 정당 지지도는 20대에서부터 40대까지는 오차범위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앞서고 있으며, 50대 이상은 큰 폭의 차이로 새누리당 쏠림 현상이 극명하게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20대에서 새정치민주연합(25.9%)과 새누리당(22.2%)이 오차범위에 포함됐다. 30대와 40대의 정당 지지도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앞서지만 역시 오차범위이다. 30대는 새정치민주연합 31.5%, 새누리당 27.8%였다. 40대 역시 새정치민주연합이 31.1%, 새누리당 29.7%를 오차범위로 앞섰다.
 
반면 50대와 60대 이상은 격차가 너무 컸다. 50대는 새누리당 47.1%, 새정치민주연합 20.6%였다. 60대 이상은 새누리당이 무려 71.0%였으며, 새정치민주연합은 7.0%였다.
 
손유원 도의원과 김종호 회장간의 갑절 지지도 차이는 50대 이상의 표심에 근간을 두고 있다. 연령별 지지도에서 김종호 회장은 20대의 지지를 받았으나, 손유원 도의원에 표심을 던진 50대 이상의 연령층을 극복하지 못했다.
 
<제18선거구 정당 지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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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 단순 지지도는 김종호 회장이 앞선다. 김종호 회장은 40.7%, 현역인 손유원 의원(29.6%)을 제쳤으나 무소속이라는 한계는 30대와 40대에서 드러났다. 30대와 40대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도가 높지만 그 표심은 무소속 김종호 회장에게 다가서지는 않았다.
 
30대 지지도는 손유원 도의원 38.9%, 김종호 회장 25.9%였다. 40대는 손유원 도의원 39.2%, 김종호 회장 25.7%였다.
 
손유원 도의원은 50대와 60대 이상의 표심을 확실히 잡고 있다. 50대에서 손유원 도의원은 45.6%, 김종호 회장은 19.1%였다. 60대 이상은 손유원 도의원 65.0%, 김종호 회장 12.0%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질문지에 의한 11 전화면접조사 RDD방식을 채용했다. 표본수는 504(남성 254, 여성 250, 19~2954, 3054, 4094, 5096, 60대 이상 206)이다.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4.4%포인트로, 응답률은 10.74%(4692명 통화)이다. 표본추출방법은 지역··연령별 할당 무작위 추출법(RDD방식)을 활용했고, 올해 3월 안행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해 통계를 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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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뭍태만 2014-04-29 22:41:55
모 하세요? 세월호 사건도 마무리 되기전에?
여론조사라??? 자체 조사세요? 지금 모 후보
사전 여론 조사로 조사 의뢰들어 갔는데? 아닌가?
참 황당 관심도 없던 지역구가 갑자기 기사화 되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