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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주 화요일은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검사의 날’
셋째주 화요일은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검사의 날’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4.04.1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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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4월부터 11월까지 종합경기장에서 운영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 검사의 날이 4월부터 11월까지 달마다 셋째 주 화요일 제주시종합경기장 야구장 서쪽 한라씨름장 앞에서 운영된다.

제주시는 오는 4월15일 배출가스 무료 검사의 날을 올해 처음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료 검사를 통해 차량의 연료에 따라 경유 사용 차량은 매연, 휘발유와 LPG 차량은 일산화탄소(CO)·탄화수소(HC) 등의 배출가스 농도를 측정해 초과 차량은 자율적으로 정비하도록 계도한다.

자동차 연료절감 운행법과 차량관리·배출가스 저감 요령도 안내하기로 했다.

차량 이동의 불편을 덜기 위해 자동차 다량 보유업체인 시내·외 버스, 렌터카 등 운수업체에서 무료 검사를 희망하는 날짜에 현지 방문해 배출가스를 무료로 검사한다.

환경감시패트롤 대원과 시민에 의한 2013년 한 해 동안 자동차 매연 과다 발산 신고는 353건으로, 2012년 952건 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신조차의 성능개선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보증기간이 지난 경유 자동차에 대한 저공해 지원사업이 효과가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온실가스 감축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이 날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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