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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역사문화를 발전의 중심축으로 삼겠다”
“제주 역사문화를 발전의 중심축으로 삼겠다”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4.03.1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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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전 의원측, 관덕정에서 출마 기자회견 하는 이유 밝혀

원희룡 전 의원. 관덕정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는 이유에 대해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잇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로 도전하는 원희룡 전 국회의원이 16일 출마의사를 공식 발표한다.

원희룡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920분 충혼묘지와 104.3평화공원 참배에 이어, 동문시장 일대에서 점심을 하며 이 일대를 둘러볼 예정이다.
 
출마 기자회견은 오후 2시 관덕정 앞 광장으로 잡아뒀다. 원희룡 전 의원측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관덕정을 출마 기자회견 장소를 정한 이유를 관덕정 일대의 역사·문화에 초점을 뒀다.
 
원희룡 전 의원측은 왜 관덕정인가?”라며 관덕정은 조선시대 정치·행정·문화의 중심지였다. 이곳에서 출마회견을 하는 이유는 제주의 역사·인문·전통을 제주발전의 중심축으로 삼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금 제주시는 평면적인 확산 정책으로 구도심이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 침체가 계속되고 있다. 원 후보는 제주시의 원도심 침체를 인문·역사·전통의 복원을 통해 새롭게 디자인 하려는 꿈을 갖고 있다. 관덕정이 가진 소중한 의미를 미래발전의 동력으로 삼기 위해 관덕정을 기자회견 장소로 선택했다고 거듭 밝혔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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