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 투자유치과장에 박윤수 전 국제자유도시담당

제주도는 고태민(58) 투자유치과장이 오는 29일자로 명예퇴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명예퇴직은 후진 양성을 위해 정년 2년11개월을 남겨두고 38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다.
고태민 서기관은 애월 구엄 출신으로 1976년 옛 북제주군 애월읍에서 행정9급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북제주군 문화공보실장, 총무과장, 도 정책평가담당, 제주시 애월읍장, 친환경농수축산국장, 도 투자유치과장 등을 역임했다.
재직중 업수 수행능력과 성과 등을 인정받아 2004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고태민 투자유치과장의 후임으로는 박윤수 전 국제자유도시담당이 직무대리로 직위 승진 된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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