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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지하수 송어양식' 광어보다 경제성 ↑
'염지하수 송어양식' 광어보다 경제성 ↑
  • 이감사 기자
  • 승인 2014.01.2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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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발전연구회 고봉현 연구원, 송어양식 경제적 타당성 밝혀

염지하수를 이용한 송어양식이 광어보다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봉현 책임연구원(제주발전연구회)은 '염지하수를 이용한 송어양식의 경제성 분석'연구에서 송어양식이 경제적 타당성이 있음을 27일 밝혔다.

주요 연구내용에 따르면 광어 및 송어의 단위 수면적당 손익분석 결과 송어가 단위 수면적당 생산량이 99kg(광어 82.5kg), 단위 수면적당 매출액이 105만원(광어 92만원)으로 경제성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송어양식의 장점으로 '연중 양성 및 출하'가 가능하다는 점과 관광객 증가로 인한 관광산업 발전이 송어 수요층 확보에 유리하다고 무게를 뒀다.

고봉현 연구원은 "전 세계적으로 송어·연어 생산소비는 증가추세에 있고, 일본은 세계에서 유럽 다음으로 연어 소비가 많은 나라"라며 "일본 연어 소비시장의 공략을 목표로 제주지역 송어 양식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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