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체육영재센터는 지난 25일 자연과학대학 세미나실에서 '2013 체육영재센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체조의 장동환(동화초)학생 등 29명이 수료증을 받은 가운데 ▲ 우수영재상에 문상혁(육상, 인화초), 신금주(체조, 도남초), 양혜연(수영, 신촌초) 학생 ▲ 체력왕에 양혜연(육상, 남광초), 박지민(체조, 신광초), 김성후(수영, 제주동초)학생이 뽑혔다.
체육영재센터는 수료식과 더불어 이베레스트 등정 산악인 정상수씨와 울트라마라토너 안병식씨를 초청해 특강도 진행했다.
정상수씨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 에베레스트 쉽게 갈 수 있다'는 강연으로 불굴의 정신을 강조하고, 안병식씨는 '나는 달린다'는 강연을 통해 스스로 만들어 가는 꿈과 열정에 대해 영재들에게 전했다.
한편 체육영재육성사업은 체육인재육성재단의 지원을 받는 국가정책사업으로 제주대는 올해로 4년째 시행하고 있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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