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내로라하는 여자골퍼들이 총 출전하는 국내 최고의 골프 이벤트인 'KLPGA TOUR 2006 레이크힐스 클래식'골프대회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제주에서 열전을 펼친다.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고 레이크힐스 골프&리조트 그룹이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주관하고, 제주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레이크힐스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대회 총 삼금이 4억원으로 지난 5월 열렸던 태영배 한국여자오픈, SK엔크린 솔룩스 인비테이셔널, 하이트컵 여자프로 챔피언십, KB국민은행 스타투어 4차대회 등과 함께 KLPGA 최고 상금을 자랑하는 메이저급 대회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한희원(28, 휠라코리아), 이미나(25, KTF), 김초롱(22) 등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하는 외국파 3인방이 초청선수로 참가한다.
이와 함께 휘닉스대회 우승자 박희영(19, 이수건설), KB국민은행 스타투어 1차대회 우승자 안선주(19, 하이마트), 태영배 제20회 한국여자온픈 우승자 신지애(18, 하이마트), KB국민은행 스타투어 2차대회 우승자 문수영(22) 등 올해 한차례씩 우승컵을 안았던 주인공들이 총 출동한다.
이에 제주도는 대형아치 및 대형 현수막 설치 등 환영분위기 조성과 대회홍보, 대회기간 중 의료진 파견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골프계의 이목을 제주에 집중시켜 특별자치도 출범과 국제자유도시 홍보를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는 대회관계자, 갤러리, 동반가족 등 2000여명이 참가하거나 참관할 것으로 예상돼
'스포츠+관광'을 연계한 새로운 스포츠관광 수요 창출로 연중 관광성수기화 촉진과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