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22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다.

자치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에서 우근민 도지사는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으로부터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제주도는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환경개선, 환경관리 등 3개 부문에서 뛰어난 도정 경영성과를 올린 자치경영 모델로 인정받았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 관계자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제주도가 유일하게 종합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며 "앞으로 도민·현장 중심의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안전행정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고 환경부등 6개부처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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