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까지 '물가안정을 위한 특별대책 기간' 정해
서귀포시가 설을 앞두고 오는 29일까지 '물가안정을 위한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상황실을 운영한다.
특별대책에 따라 5개 분야 32개(농산물 13, 축산물 4, 수산물 5, 개인서비스 6, 가공품 4)의 중점관리 품목을 정하고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수급 안전 관리에 나선다.
관내 대형마트, 편의점, 골목상권, 전통시장 등에 대해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아이스크림, 과자류 등에 대한 권장소비자가격과 실제 판매 가격 표시에 대한 조사를 벌인다.
또한 서귀포시장이 서귀포매일올레시장과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을 방문해 물가동향 점검 및 전통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서귀포시 관계자는 "설 명절 제수용품 및 선물 등을 제주상품으로 적극 구매하도록 하는 등 검소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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