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공영버스 분실물 168건 접수
서귀포시가 버스 이용객의 분실물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 제주도청 홈페이지 공영버스분실물센터(http://www.jeju.go.kr/contents/index.php?mid=110417)를 통해 분실물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공영버스 분실물 접수 168건 중 찾아가지 않은 분실물은 101건이다. 분실물은 일정기간 보관되고, 기간이 지나도 주인을 찾지 못한 물건은 관할 경찰서로 인계하고 있다.
공영버스담당 관계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분실물을 확인 후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를 운행중이니 홈페이지 확인 후 찾아가길 바란다"며 "분실물을 찾으러 오는 이들을 대상으로 수령대장에 이름과 연락처 기재와 본인여부 확인 등을 기재해 허의 신고 후 취득행위에 대해서도 예방하고 있다"고 덧붙혔다.
한편 서귀포시 교통행정과 김곤성 과장은 "버스 분실물은 신속히 분실물 위치를 파악할수록 되찾을 확률이 높다"며 "물건 분실 즉시 연락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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