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설 연휴기간 중 귀성도민과 관광객 편의를 도모하고, 원활한 항만 물류운송 서비스를 위해 '설 연휴기간 항만 운영 특별대책'을 마련해 운영 한다.

도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2월2일까지 '항만운영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항만 이용자가 불편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사항으로 오는 22일~24일까지 '항만시설 안전점검반'을 편성해 여객터미널, 전기시설 등 항만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연휴기간 중에도 입출항 선박의 신속한 수속 절차를 위해 항만 운영정보시스템(PORT-MIS)의 정상 운영과 항만운영 특별상황실을 설치해 특별대책반을 운영한다.

특히 제주항 이용 여객선 및 국제 크루즈선 입출항 지원을 위한 항만순찰선 상시 비상체계 유지 및 예선, 하역, 급수, 급유 등 항만 서비스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업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항만 운영 정상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연휴기간 중 항만이용에 불편 사항이 있을 때에는 항만운영 특별상황실(☎710-6355~6)에 문의하면 수시로 이용편의 및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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