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오르던 40대 남성 심장 이상 증세로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사망해
한라산 등반 중 심장 이상 증세를 보인 40대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19일 오전 11시5분께, 한라산 등반 중 발생한 응급환자 2명을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해경에 따르면 응급환자 김모씨(46. 경남 창원)는 한라산 진달래밭 대피소에서 갑자기 심장 이상 증세를 보였다.
구조요청을 접수한 해경은 헬기로 김씨를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한편 백록담 정산 부근에서 허리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된 유모씨(46. 대전)는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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