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희생자 추념일 지정 입법예고 크게 환영 한다"

민주당 제주도당이 16일 오후, 논평을 내고 '4.3희생자 추념일'지정 입법예고를 반겼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제주도민의 60년 숙원이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됐다"며 "오랜 시간동안 제주도민이 각고의 노력을 통해 이룩해 온 4.3진상규명 운동의 결실이라 감회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4.3이 정부차원의 추념일 지정 수순에 들어간 만큼, 더 이상 폄훼하고 왜곡하려는 어떤 시도나 흔들기도 있어서는 안된다"며 "정부는 조속한 시일 내에 정부절차를 마무리해 올해 4.3위령제가 국가차원의 희생자 추념일로 치러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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