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도 도내 아동센터에 후원금과 쌀 기부
지난 2013년 김만덕수상자(경제부문)인 SM C&C 송경애 대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쌀을 기부한다.
송경애 대표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도청에서 수급자 아동 167명의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500만원과 지역아동센터 6개소에 쌀 20kg, 210포(945만원)를 전달한다.
이는 지난해 사회복지시설에 쌀 450포(10kg. 1000만원 상당)에 이은 기부다.
이번에 후원하는 디딤씨앗통장 500만원에 맞춰 제주도도 500만원을 지원해 지원대상들은 1000만원의 혜택이 돌아간다.
송경애 대표는 "향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사를 진행하겠다"며 "김만덕기념관이 건립되면 기부 문화의 허브공간으로 만드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경애 대표는 현재 SM C&C와 BT&I 여행사 대표, 어린이 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여성최고 CEO며, 포브스지가 선정한 '2011년 아시아 기부영웅 48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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