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103개소, ․저소득층 3000여가구에 2억 3천만원 상당 지원
제주도는 설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 위문 집중기간'으로 선정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도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도내 사회복지시설 103개소 4000여명과 차상위계층, 긴급지원대상자, 다문화가정 등 3000여 가구에 총 2억30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한다.
도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100명은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발굴해 위문과 격려에 나선다.
또한 공직자로 구성된 물사랑자원봉사단 등 18개 봉사단 572명은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목욕봉사, 세탁봉사, 환경정비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벌인다.
이와 관련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이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동주민자치센터, 제주도 복지청소년과(☎710-2811), 제주시 주민복지과(☎728-2471), 서귀포시 주민생활지원과(☎760-253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설에는 사회복지시설 552개소, 1만5378가구에 총 9억원 상당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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