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예산비중 23.9% 증가로 다양한 복지서비스 확대 운영돼
올해 제주도의 복지서비스가 확대된다.
2014년도 제주도 사회복지 예산비중이 23.9%로 크게 확대되면서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다문화 등의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확대된다.
▲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대책이 강화되며 오는 10월부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 대한 급여체계가 통합급여에서 생계, 주거, 의료, 교육급여를 분리해 '맞춤형 개별 급여체계'로 전환한다.
▲ 노인복지 분야는 현행 월평균 8만9000원을 지원하고 있는 기초노령연금이 오는 7월이후 기초연금으로 전환돼 대상자중 90%가 20만원, 10%가 15만원으로 지원이 확대된다.
▲ 장애인 복지 분야는 장애인 연금의 확대로 월 9만6800원이던 기초급여가 7월부터 월 20만으로 확대되고 제주권역재활병원도 지난해 12월27일부터 재활의학과, 신경과 등 8개 과목으로 진료가 개시됐다.
▲ 여성가족정책 분야는 셋째자녀이후 지원되던 양육수당이 둘째자녀붜 월 5만원씩 1년간 지원이 확대된다.
▲ 보건위생분야는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에 대한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오는 10월부터 제주대학교 병원에 소아암센터가 설치된다.
또한 도내 등록 소아암 환자가 타 지역 의료기관 진료시 왕복 항공료를 지원하게 된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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