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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인플루엔자)유행 '주의'
독감(인플루엔자)유행 '주의'
  • 이감사 기자
  • 승인 2014.01.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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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최근 3주동안 지속적으로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

전국적으로 추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며 독감 환자 수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지난 2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제주지역도 올해 들어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의사환자 12.1명/외래환자 1000명)을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내 인플루엔자 표본 감시 의료기관 4개소에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를 확인한 결과, 최근 3주(2013년 12월15일~2014년1월4일)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된다"며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에방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다음은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이다.

▲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는다.
▲ 자주 손을 씻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킨다.
▲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손수건이나 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에티켓을 지킨다.
▲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한다.
▲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한다.
▲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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