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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필 연구팀 등 연구내용 '국제저널 SCI에 실려'
박세필 연구팀 등 연구내용 '국제저널 SCI에 실려'
  • 이감사 기자
  • 승인 2014.01.1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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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지방줄기세포유래 생리활성물질처리를 받은 돼지 수정란의
발생효율과 분자생물학적 특성규명' 성공

제주대학교가 '인간 지방줄기세포유래 생리활성물질처리를 받은 돼지 수정란의 발생효율과 분자생물학적 특성규명'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제대 줄기세포연구센터(박세필교수팀)와 (주)미래생명공학연구소(김은영 소장), 신여성병원(정찬진 원장)공동 연구팀이 진행한 이번 연구는 국제저널(SCI) Molecular Reproduction & Development(분자생식과 발생)에 2013년 12월호에 게제 됐고, 관련내용이 특허 출원됐다.

양질의 돼지수정란 생산은 가축 대량증식과 장기이식, 형질전환동물생산 및 줄기세포 연구 분야의 성공여부를 판가름하는 바로미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외수정란 배양에 사용되었을 때 체내수정란에 비해 세포수 및 발달율이 낮다는 문제가 존재했다.

박세필 교수 등은 인간 지방줄기세포유래 생리활성물질이 기존 배양액 첨가보다 1.5배 이상 높은 배반포율을 보여 양질의 수정란을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원이 될 수 있음을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동물은 알츠하이머질환 모델 돼지와 동물장기이식 생산성 제고를 통한 난치병치료가 극대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사람은 줄기세포화장품원료와 제약 산업, 시험관 아기탄생을 위한 양질의 배아 획득에 적용될 수 있어 불임환자의 임신율을 높이는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이용될 전망이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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