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운전자 장모씨 등 4명 중·경상 입어 병원으로 이송
서귀포시 보목입구 신효교에 싼타페 차량이 추락해 4명이 병원에 후송됐다.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9일 낮 12시27분께, 서귀포시 일주도로상 보목입구 신효교 아래로 일가족이 탄 싼타페 차량이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장모씨(49. 대전시)가 좌복부 통증의 경상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또한 아내 김모씨(46. 여. 대전시)는 두통 및 허리통증의 중상을, 두명의 딸이 경상을 입어 각각 병원으로 이송됐다.
서귀포소방서 관계자는 "추락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도착해 보니 차량 안에 있던 장씨 등은 모두 밖으로 나온 상태였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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