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전주 코아리베라호텔에서 시상식 진행 예정
제주대 안성수 교수가 신곡문학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주대학교는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안성수 교수가 '수필과 비평'이 주관하는 '제19회 신곡문학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한국 현대수필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그 구조와 미학을 밝혀보려는 저작"이라며 "한국 현대수필 중 무게있는 작품을 선택해 치밀히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작업"이라고 선정배경을 밝혔다.
안성수 교수가 선정된 수상작은 수필평론집 '한국현대 수필의 구조와 미학'이다.
안 교수의 시상은 오는 18일 전주 코아리베라호텔에서 수필문학세미나와 함께 열린다.
한편 신곡문학상은 지난해 작고한 수필가 라대곤 선생이 지난 1995년 제정해 '수필과 비평'에서 주관하는 상이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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