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부터 2월13일까지 선착순 160명 모집
제주관광공사는 도내 유네스크 세계지질공원 핵심지질명소 중 4곳을 탐방하는 '핵심지질자원 탐방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 만장굴-성산일출봉 ▲ 주상절리-서귀포층-천지연폭포 ▲ 산방산-용머리해안 ▲ 수월봉의 4개소를 회당 40명씩 4회에 걸쳐 총 160명을 모집한다.
이번 탐방은 지역별로 전문 해설사가 동행해 지질 해설과 지역의 역사, 전설, 문화 등에 대한 설명을 제공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세계지질공원 제주의 가치를 알리고,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탐방이 마을중심의 관광 상품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참가신청서를 이메일(koh0300@ijto.or.kr) 혹은 방문접수(제주월컴센터 2층 융복합사업단 고형준)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주도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2월13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단체예약은 불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http://www.ijto.or.kr/) 및 융복합사업단(☎ 064-740-608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함께 추진하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핵심마을 활성화사업'의 일환이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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