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나갔던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일, 집을 나섰다 들어오지 않자 실종신고를 한 여성이 서귀포시 남원읍 포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1일 밤 9시께, 집을 나섰던 강모씨(74. 여)가 귀가하지 않자 남편인 고모씨(75)가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수색에 나선 경찰은 2일 오전 11시께, 남원읍 포구에서 숨져있는 강씨를 발견했다.
숨진 강씨는 치매증상이 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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