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8 19:15 (목)
주민 ‘눈높이’에 맞춘 주민자치센터 운영 ‘성과’
주민 ‘눈높이’에 맞춘 주민자치센터 운영 ‘성과’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8.18 14:29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디어제주 특별기획-주민자치센터 현장탐방] ②제주시 아라동 주민자치센터
댄스스포츠 동아리 ‘가시나물’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예로부터 오랜 전통을 가진 충절과 예의의 고장으로 제주 교육의 중심지인 제주시 아라동.
제주시 아라동은 1차산업의 생산 기반임은 물론 첨단과학단지 조성 등 미래산업과 환경, 교통의 요충지로서 앞으로 제주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중추 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새로운 성장기반 지역이다.

아라동은 저소득 노인 및 일반지역 노인들의 수가 많고 교육기관 및 사회복지기관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노인복지서비스와 청소년복지서비스에 초점을 맞추어 실용적 주민자치를 지향하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 주민자치센터를 운영하는 구심점인 아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부형민)는 28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아름답고 살기좋은 우리동네 만들기’ 운동 전개를 비롯해 마을별 특화사업 발굴을 통한 자생력 배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아라주공아파트를 마을별 특화사업 대상으로 선정, 시범 육성을 통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면서 새롭게 탈바꿈하는 아파트 이미지 변화 모색 시도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주민자치위원회는 청소년을 위한 한자 및 컴퓨터 교실, 주민을 위한 좋은영화 감상,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세대를 방문해 봉사하는 홈닥터제 운영 등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5월 ‘딸기축제’ 지역홍보 좋은 반응

지역특성을 연계한 축제 개최로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 홍보에 적극 나서는 모습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아라동주민자치위원회는 아라동연합청년회와 함께 매년 5월 ‘딸기축제’를 개최해 지역특산물인 직거래 판매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 및 지역홍보에 나서고 있다. 또 사계절 꽃길 조성 및 휴식공간 제공으로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기도 하다.

아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외에도 행정서비스 확대를 위한 ‘이동민원센터’ 운영을 비롯,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독서교실 및 인터넷사랑방 운영 등 내실있고 지역실정에 맞는 주민자치센터 운영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남 진해시 덕산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 교류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아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월 덕산동을 방문해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7월에는 덕산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제주를 방문해 교류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 주민자치센터 및 자치위원회 운영 수범사례 등 벤치마킹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지역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을 통한 상호 물적․인적교류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월 1회씩 동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월례회의를 개최해 각종 현황사항을 협의한다.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만들기’ 전개

위원 활동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자치운영분과위원회는 자치센터 운영에 따른 홍보, 설문조사, 프로그램 개발 등을 담당하고, 사회진흥분과위원회는 아름다운 우리동네 만들기 운동, 불우이웃돕기운동 등에 관한 사항 등을 담당하고, 재정분과위원회는 자치센터 및 위원회 운영 경비에 대한 심의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치운영분과 및 사회진흥분과위원회 활동 활성화를 통한 주민의견을 수렴해 타 자치센터와는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방향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주민자치위원회의 운영 활성화를 토대로 해 지역복지 및 사회진흥 프로그램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연중 수급자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만들기 사업’과 아라동민을 대상으로 ‘숨은 자원모으기 및 환경사랑 재활용비누 제작’, ‘교통거리질서 캠페인 전개’, ‘자율방범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주민자치센터 ‘댄스 스포츠’ 등 5개 문화프로그램 운영

또 주민자치센터의 운영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댄스스포츠, 어린이 논술교실, 민요 및 한국무용 교실 등 5개의 문화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지역주민의 실생활과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다음은 아라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현황.

특히 지난 2005년 농촌진흥청의 주최로 수원시에서 열린 ‘2005년도 농촌생활지원 실적 발표대회’에서 전통문화부문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한 댄스스포츠 동아리 모임 ‘가시나물’은 이곳의 자랑이기도 하다.

농사일로 검게 그을린 어머니들의 얼굴에서는 미소가 떠나지 않으며, 한결같이 흥에 겨운 모습으로 교육을 받는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춤을 추면 허리가 좋아진다는 말에 호기심 반 기대 반 춤을 추게 되었다는데 입을 모으면서 이젠 하루라도 빼 먹으면 오히려 병이 될 만큼 춤에 푹 빠져 있다고 한다.

화․수․목요일 오후에는 하던 일을 마무리하고, 서둘러 땀을 씻고 곱게 화장을 하는 어머니들은 댄스스포츠 교육이 열리는 영평상동 마을회관으로 하나같이 모인다. 전용 구두와 반짝이 의상으로 또 한 번 변신을 하는 어머니들. 강사의 구령에 맞춰 보는 발동작 연습. 처음 배우는 동작이라서 그런지, 실수하는 모습도 여러번 연출됐다.

그것도 잠시 이번엔 연습한 동작을 음악에 맞춰보는 시간. 친숙한 음악이 흐르자 어머니들의 동작에 탄력이 붙고 유연한 몸놀림을 뽐낸다.

땀은 비오듯 쏟아지고 "아이고, 덥다 더워~"라는 말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지만 어머니들의 얼굴에선 웃음을 멈출 줄 모르고 표정에서 행복이 묻어났다.

일주일에 세 번씩 화려한 댄서로 변신하는 아라동 어머니들. 영평상동 마을회관에서 베어나오는 땀 냄새는 이들이 스트레스 없이 유쾌하게 사는 비결이다.

이곳에서 3년째 댄스스포츠를 가르치고 있다는 김강순(31.여) 강사. 그는 자이브를 비롯해 룸바, 삼바, 차차차 등 다양한 댄스스포츠를 교육하고 있다.

김 강사는 “이 곳 어머니들은 댄스스포츠를 굉장히 열심히 배우시고, 삶 또한 열심히 사신다”며 “참석률도 매우 높고, 마을행사는 물론 경로잔치 등에 솔선수범해 다른 독거노인들을 위한 위문공연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자랑스러워했다.

이 곳 어머니들이 좋아 얼마전부터 아예 영평상동으로 이사를 왔다는 그는 “이런(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기회를 통해 동네에서 서로 알고 지내면서 유대관계가 돈독해지고 서로 어울리면서 사는 모습이 여타 도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어머니들은 낮에는 농사일로 힘드시지만 저녁에 이렇게 나와 어울리면서 댄스스포츠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등 삶의 활력소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댄스스포츠 동아리 ‘가시나물’ 회장을 맡고 있는 부춘옥씨(67.여)는 “처음에는 운동삼아 나왔던 것이 매일 댄스스포츠에 참석하면서 만나다보니 이웃에 대한 유대감도 생기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은 물론 기분전환에는 최고”라며 자랑을 늘어놓았다.

3년째 댄스스포츠 교육을 받고 있다는 그는 “동아리 회원들간에 형제처럼 가깝게 지내고 함께할 수 있어 너무나 좋다”며 “일주일 내내 같은 얼굴을 보면서 웃고 함께하는 것이 삶의 활력이 돼 좋다”고 말했다.

그는 “운동을 매일 하다보니 60세 이상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유연성에 있어서는 남부럽지 않다”며 “교육생 대부분이 60을 전후한 나이임에도 힘든 하루 일을 마치고 이렇게 함께할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아라동 주민자치센터 운영성과

아라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이러한 부단한 활동 속에서 아라동 주민자치센터의 운영성과 중 첫째는 지역특성에 맞는 변화시도로 함축될 수 있다.

아라주공아파트 등 마을별 특화사업 대상을 선정해 시범육성하는 것은 마을이미지의 변화를 모색하는 좋은 시도로 평가된다. 또 영세민이 많은 지역특성상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대상으로 한 ‘홈닥터제 운영’과 주민을 위한 좋은 영화감상 등도 좋은 선례로 꼽힌다.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만들기 운동도 아라동의 특색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지역마을 청년회와 공동으로 한 5월 ‘딸기축제’는 제주시내 동 중에서는 몇 안되는 소규모 지역축제의 발전 가능성을 엿보게 하고 있다.

댄스스포츠 동아리 모임인 ‘가시나물’의 지난해 농촌생활지원 실적 발표대회에서 전통문화부문 장려상을 수상한 것은 제주 주민자치센터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라동 주민자치센터의 과제

아라동 주민자치센터의 고민 중의 하나는 강사확보의 어려움이다. 대부분의 센터에서는 능력있는 강사확보가 어렵고 강좌가 비인기 종목인 경우 회원수가 적다고 토로하고 있는 가운데 아라동 주민자치센터 또한 이러한 과제를 안고 있다.

능력있는 강사의 경우 높은 강사료를 요구하기 때문에,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문강사를 위촉하려고 해도 위촉할 수 없다는 것이다.

아라동 주민자치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주민자치센터가 시행초기 단계라는 점에서 도입단계부터 욕심을 내기 보단 하나의 프로그램이라도 내실화시키고 안정시켜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취재/사진=문상식 기자>

 

제주시 아라동 주민자치위원회 부형민 위원장. 그는 현재 과수원을 운영하며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18일 부형민 아라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만나 얘기를 나눠봤다.

다음은 부형민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주민자치센터의 역할이 막중해졌는데,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 생각은.

지금은 별로 느끼지 못하고 있는게 사실이다. 지금까지 관행대로 해 오던 것에서 조례만 바뀌고 특별한 것은 아직까지 없는 것 같다.

나는 주민자치센터를 작은 의회라 생각했다. 지금은 많은 권한이 자치센터로 넘어오면서 기능이 강화된 것은 사실이다.

주민자치센터는 주민복지 향상과 더불어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체질개선에 노력해 왔지만 앞으로 더 많은 부분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주민자치센터를 운영하면서 느끼는 점은.

무엇을 느꼈다기 보다는 내 경우는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 특히 올해 5.31 지방선거에서 아라동이 삼양동, 봉개동과 함께 선거구가 획정되면서, 지역 자생단체들과 선거구 획정 반대에 온 힘을 기울였다.

또 아라동에 첨단과학기술단지가 입지해 있는데, 입지장소가 침수 우려가 있어 현장 답사 등 계속 살펴 보고 있다. 기타 등등 지역 현안과 관련해서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아라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청년회의 숙원사업인 남부지역 축구장 조성이 절실함을 느낀다. 이미 동.서부 지역에는 인조잔디 축구장이 마련됐지만, 이 지역에는 조성이 안돼 있다. 내년에는 주부축구교실 등을 운영할 예정인데, 축구장 확보는 중요한 문제이다.

#다른 주민자치센터에 비해 잘 된다고 자랑하고 싶은 내용과 아쉬운 사항은.

우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중 댄스스포츠는 주민자치위원회 1기 출범 때부터 함께해온 우리의 자랑이다. 주부들의 호응도 좋아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 중 하나다.

아라동은 중농촌지역에 해당되는데 지역실정에 맞고 주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자체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반면 어린이 서예교실, 주부 꽃꽂이 등 다른 프로그램도 운영해 보았지만 지역 실정이 안맞아서인지 호응이 낮았다. 이런 프로그램들은 주민들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낮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가 어려운 애로사항이 있다.

#행정당국에 바라는 사항이나 개선됐으면 하는 사항이 있다면.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을 늘리라고는 하지만 예산편성을 그대로인 실정이다. 예를 들어 서예교실이나 꽃꽂이, 분재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선 재료비 구입 등 적지 않은 예산이 필요하다. 그러나 한정된 예산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또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등 참가시에는 자비를 들여 참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정된 인원에 대한 참가비는 나오지만 실제적으로 그 인원만 박람회에 참가하기는 어렵다. 더 많은 주민자치위원들이 박람회 등을 참가해 벤치마킹도 하고 보고 배울 수 있는 계기가 구체적으로 마련됐으면 한다.

<정리=문상식 기자>

 

다음은 제주시 아라동 주민자치위원회 명단.

제주시 아라동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강용철 아라동장. 그래서 그런지 아라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취재할 때 지역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끊이지 않았다. 18일 강용철 아라동장을 만나 아라동주민자치센터에 대한 견해에 대해 얘기를 나눠봤다.

다음은 강용철 아라동장과의 일문일답.

#주민자치센터를 운영하면서 느끼는 점은.

지금까지 지역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문화, 교양, 취미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주민에게 혜택을 제공해 오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에 있어 대부분 13개의 자연마을로 구성된 농촌지역 여건상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실제로 요가, 풍물, 스포츠댄스 등 기존 손쉬운 프로그램을 반복 운영하는 측면이 있기도 하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보다 다양화,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 주민들 각계 각층의 욕구를 충족시켜야 하지만, 아직까지 운영 및 관리 능력이 다소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보다 전문적인 능력을 확보해 주민 욕구조사 및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 개발에 보다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동장이 바라본 주민자치센터의 장.단점은.

먼저 우리 아라동 주민자치센터 운영 측면에서 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위해 아라동 13개 자연마을 마을회관을 이용해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 주민 참여에 편의 제공과 함께 지역에 알맞고 주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로 동사무소나 문화의 집 1개소에 국한된 다른 주민자치센터에 비해 프로그램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주민 참여율이 대단히 높다는 점은 큰 자랑거리다.

그리고 우리 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현안대책협의회', '환경지킴이', '1마을1특화사업 추진' 등 지역 사회진흥 프로그램을 통한 주민참여가 매우 활발한 점이 장점이라 하겠다.

이에 비해 아쉬운점은 참여 계층이 주로 장년, 부녀층이 많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한계가 있다. 대체적으로 주민 참여는 활발한 편이나 어느 지역이나 크게 다를 바 없지만 전반적으로 지역주빈이 주체의식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자치역량은 아직도 다소 부족한 것이 아쉬운 점이다.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방안은 무엇인가.

무엇보다도 지역주민들의 주민자치센터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참여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구성에 있어 지역 대표성, 전문성, 활동가능성 등을 감안해 자질을 갖춘 지역인사를 주민자치위원으로 발굴 위촉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 지역주민을 대표해 지역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 전문교육기회 제공, 각종 국내외 우수 주민자치센터 비교 견학 실시, 각종 표창기회 확대 등 동기부여 및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보다 능동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전문성, 다양성, 주민선호도 등을 감안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관리하기 위해 사회교육전문가, 평생학습지도사 등 관련 전문가를 전담 배치할 수 있도록 예산 지원 등 효율적인 관리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

<정리=문상식 기자>

 

 

#이 특별기획 취재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귀포시 후원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hl4hug 2006-08-19 16:48:50
운영하시는위원장님을비롯한관계자여러분정말수고하십니다,아라동도,정상적인운영을하시고계신것같네요,모두가동장님을비롯한공무원들이열심히하시는게보입니다,도움이되실지모르지만저에생각은앞으로센타운영은위원회에서직접하는것도좋치만자생단체로하여금,주관하여할수잇게길을열어주는일에비중을두시면사회안전망구축과노하우를축적하고동민들동참이더많을걸로봅니다,현재도내에자치센타운영자체가자생단체적인경향이라서기존에자생단체에서하던일들을답습하지않나생각합니다,이젠말그대로주민스스로운영하는센타의기능을배양하기위해서는점차자치위원회는필요한정보와재정을확보하고관련단체에서일을하게하면주민화합은물론자생단체간에도선의에경쟁으로활발한센타운영이될성싶습니다,지방자치역활을하기위해서는말만주민자치가아닌위원회자체가기초자치단체로거듭나보심이좋을둣싶네요.아라동자치센타이발전을기원합니다,

애독자^^ 2006-08-19 10:08:34
주민자체센터에 대해서 잘 몰랐었는데 활발한 활동과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군요. 좋은 기사 잘 읽었구요. 발로 뛰는 기사 고생이 많겠지만 그만큼 얻는 것도 많을 거라 생각이 들구요 무더위에 수고하세요^^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