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7:54 (수)
박인비, 내년도 삼다수 마신다
박인비, 내년도 삼다수 마신다
  • 이감사 기자
  • 승인 2013.12.16 1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1위 프로골퍼 박인비, 도개발공사와 재계약 후원 맺어

도개발공사가 세계1위 박인비 골프선수와 재계약을 맺었다.

제주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는 16일, 공사내 강당에서 박인비 선수(25.KB금융그룹)와 재계약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인비 선수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도움을 준 개발공사에 감사한다"며 "앞으로 제주 골프의 발전을 위해 도와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재계약 후원으로 도개발공사는 오는 2014년 12월31일까지 박인비 선수에게 제주삼다수와 한라수 등을 후원한다.

또한 박인비 선수는 유니폼 상의에 제주삼다수 로고를 부착하고, 경기중에 삼다수 물을 마시게 된다.

도개발공사는 이를 통해 제주삼다수 브랜드를 세계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에 오재윤 사장은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선수와 인연을 맺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1위 제주삼다수와 세계골퍼 1위인 박인비선수와 같이 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인비 선수는 2013년, 크라프트 나비스코챔피언십, 웨그먼스 LPGA챔피언십, US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여자골프 메이저대회 개막 3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또한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미국 LPGA투어 올해의 선수상 수상과 2연속 상금왕, 다승왕까지 휩쓸며 최정상급 프로골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박인비 선수는 지난 15일,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선정한 전 세계적으로 활약한 여성 15인에 일곱번째로 이름에 오르는 기염도 토했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