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18일 애인을 가로채고 옆방에서 성관계까지 갖는데 불만, 친구를 흉기로 찌른 김모씨(43.제주시)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7일 오후 10시10분께 제주시 이도동 소재 모 여인숙에서 고모씨(35.여)를 애인처럼 지내던중, 친구처럼 지내던 강모씨(42.제주시)가 애인을 가로채고 옆방에서 성관계까지 갖는데 앙심을 품고 강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다.
김씨는 범행 직후 자신의 방에 들어가 문을 잠그고 숨어 있던 중 출동한 경찰관에게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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