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일까지 전남 신안군과 전북 완주군 안덕마을 탐방
유네스코 브랜드 활용 및 마을 브랜딩 우수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이 시행된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와 제주시·서귀포시 등 행정시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유네스코 생물권보존지역으로 지정된 전남 신안군 탐방 등 국내 벤치마킹에 나선다.
이번 벤치마킹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추진하는 2013년 지방자치단체간 연계협력사업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핵심마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핵심마을 활성화 사업’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핵심지질명소로 지정된 도내 9개 명소에 대한 지질관광의 도입과 지역 특화상품에 대한 유네스코 브랜딩을 통해 마을의 인지도 향상과 소득증대를 꾀하는 사업이다.
주요 방문지는 전남 신안군과 전북 완주군의 안덕마을이다.
전남 신안군은 지난 2009년 5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 지정된 이래, 지역의 특산품인 천일염에 유네스코 브랜드를 접목, 마을 전체의 브랜드를 끌어올리고 있다.
전북 신안군 안덕마을은 대한민국 최초로 ‘건강힐링체험마을’을 내걸과 성공을 거두고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