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음식 계산하고 먹어라" 말에 주먹 휘두른 30대 조직폭력배
편의점에서 주먹을 휘두른 30대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편의점에서 폭력을 행사한 조직폭력배 행동대원인 정모씨(39)를 붙잡아 수사중이라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2일 오전 9시께, 제주시 삼도1동 인근 A편의점에서 계산을 하기 전에 물건을 개봉해 먹었다.
이에 A편의점을 운영하는 고모씨(59)가 "계산을 하고 먹어라"고 항의하자 주먹으로 얼굴 등을 때려 폭력을 행사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서민생활 침해 사범에 대해 적극적인 대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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