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민속오일시장 상인회(회장 홍민표) 와 제주시민속오일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단장 최정진)은 지난 2일 전통문화공연과 함께 천원 경매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천원경매 이벤트에는 가을철에 어울리는 배추, 무, 파, 고등어 등 다양한 물품들이 진행자의 구수한 입담과 함께 경매 참여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낙찰됐다.
천원경매 이벤트에선 참여자들에게 덤으로 제주 감귤 초콜렛을 나눠주고 진행자와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사람에게 사과 한 상자를 공짜로 줬다.
천원 경매에 나온 물품들은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상인회에서 마련한 것으로 여기에서 나온 수익금은 전액 불우 이웃 돕기에 쓸 예정이다.
전통문화 공연도 한얼메아리예술단의 민요를 시작으로 가야금 연주 와 무용, 제주빅섹서폰 연주팀의 연주와 7080 통기타 김관후 씨의 노래로 진행됐다.
전통문화공연과 천원 경매이벤트는 오는 12일과 22일에도 오일문화 광장에서 오후 2시부터 가질 예정이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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