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에 대한 존업성이 점차 해이해져가고 있습니다. 태극기 달기 운동은 국가유공자들인 우리가 나서서 해야 할 일이죠."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제주시지회(회장 현규우)는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11일 오전 10시 제주시청 정문에 모여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무공수훈자회는 이날 제주시 광양로터리를 시작으로 중앙로, 관덕정까지 가두 캠페인을 통해 태극기 달기(100개) 및 홍보 유인물(500부)를 배포하며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게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출발에 앞서 김영환 지부장은 "국경일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것은 국민의 의무"라며 "1년 365일 상설로 태극기를 게양하는 것도 나라사랑의 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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