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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기능직 공무원 700명 전원 일반직 전환 추진
제주도, 기능직 공무원 700명 전원 일반직 전환 추진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3.10.1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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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 21일까지 입법예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현행 6개의 공무원 직종을 단순화하는 직종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정부의 지방공무원법 개정 시행에 맞춰 공무원 직종 개편을 추진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를 개정하기로 하고 16일부터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개정 내용을 보면 현행 일반직, 특정직, 기능직, 정무직, 별정직, 계약직 등 6개 직종에 대해 기능직과 계약직은 폐지하고 별정직을 축소하는 등 단순화해 공무원 직종체계를 운영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공무원 직종이 개정되면 일반직, 특정직, 정무직, 별정직 등 4개 직종으로 단순화된다.

직종별 조정 내용을 보면 현행 기능직의 경우 700명 정원 전부를 일반직으로 전환하게 된다.

이들 중 비슷한 기존 일반직 직렬이 있는 경우에는 전직 시험을 거쳐 유사직렬로 전직하게 되며, 기존 일반직 직렬이 없으면 직렬을 신설해 전환하게 된다.

또 별정직의 경우에는 유사한 기존 일반직 직렬이 있으면 해당 직렬로 임용, 2년간 전담직위를 지정한 뒤 전담직위에 대한 평가 후 해제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다만 기존 일반직 직렬이 없고 특정 전문분야를 담당하고 있어 순환전보가 어려운 경우에는 전문경력관으로 지정, 전환하는 방안이 도입된다.

이 밖에 현행 계약직 공무원 중 비서관·비서, 정무특보, 국제관계대사 등 정무직 보조·보좌인력은 별정직으로 전환하게 되며, 그 외 계약직은 임기제 일반직으로 전환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조례는 21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의회 심의를 받아 정부의 공무원법 시행일에 맞춰 오는 12월 12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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