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다나스’는 7일 현재 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 초속 36m, 강도는 ‘강’ 크기는 ‘중형’으로 빠른 속도로 서북서진중에 있고 8일 오전3시 사이에 제주도에 가장 가깝게 다가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 재난대책본부는 비상태세를 갖춰 재해 예·경보 시스템을 활용한 주민 홍보와 기상특보 상황을 전파하기로 했다.

자연재난 표준행동매뉴얼에 따라 태풍주의보 때는 전부서 10%이상, 경보 땐 20%이상 공무원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상오 제주시장은 “오늘 안에 올레길, 해수욕장, 낚시객 등 출입을 통제하고 농작물, 비닐하우스, 저지대 수방자재 배치, 각종 공사장점검과 어선결박 조치 등 행동매뉴얼에 따라 신속히 대처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빠르게 대응해 나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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