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말다툼 끝에 동거남을 살해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26일 새벽, 홍모씨(36.여)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26일 새벽 3시40분께 제주시내 자택에서 동거남 강모씨(45)와 사소한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홍씨는 현장에 있던 강씨 아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홍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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