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선희)과 제주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에서는 매주 피학대어르신 대상으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8월 한 달 동안 매주 아로마테라피 치유프로그램, 음악치료(풍물교실), 미술심리치료, 원예치료, 한지공예, 한글교실을 실시하였다.
아로마 오일의 향기요법으로 심신의 자연치유하기, 장구 악기로 오방진 장단을 익히고 민요를 부르기, 액자토피어리, 테라리움 만들기, 한지로 생활용품을 만들기, 한글을 모르시는 어르신들에게 한글을 지도하여 어르신이 스스로 동화책을 읽고 편지쓰기를 진행했다.
나들이프로그램으로 8월14일 어르신들을 모시고 국립제주박물관을 다녀왔다. 어르신들은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제주문화의 유물을 관람했고, 특별전시실에서 몽골 옷을 입고 사진도 찍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심리`정서적 안정 및 건강한 삶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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