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호 태풍 '콩레이(KONG-REY)'가 일본을 향해 북상하며 주말인 31일부터 제주가 간접 영향권에 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6일 발생한 '콩레이'는 매시 10㎞의 속도로 북서진, 28일 오전 9시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480㎞ 부근 해상까지 진출했다.
현재 '콩레이'의 중심기압은 988hpa, 강풍반경 280㎞의 소형 태풍이며, 최대풍속은 초속 25m다
콩레이는 31일 오전 9시 일본 가고시마 북쪽 약 210km 부근 육상까지 진출해, 제주도는 주말인 31일 간접 영향권에 들겠다.
제15호 태풍 '콩레이'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산의 이름이다.
<김진숙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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