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에서는 금년도 감귤의 품질향상으로 경쟁력 제고를 위한 1/2간벌 확산을 위하여 간벌참여 농가에 대한 유기질비료 지원계획을 확정했다.

총 1,540ha 38억 오천만원으로 이중 인건비 15억 4천만 원, 유기질비교 23억 천만 원이 지원되는데, 이는 고품질 1등 감귤생산을 위한 유기질비료 지원 등을 20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 것이다.

간벌 참여 확산을 위해 1/2간벌 지원과 병행하여 1/3, 1/4, 방풍수 옆나무 1열 베기 간벌 농가에도 유기질 비료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며, 참여농가에 대해서는 각종 감귤시책사업이 우선지원토록 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나갈 계획이다.

남제주군에서는 오는 4.1일부터 농가(포장)별 신청 추진사항 및 실적을 현지확인 후 지원대상자를 확정하여 해당 농.감협을 통해 농가가 희망하는 유기질비료를 공급한다.

조형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