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21:53 (금)
물놀이 사고 잇따라 발생...각별한 주의 요구
물놀이 사고 잇따라 발생...각별한 주의 요구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8.02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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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현재까지 물놀이 사고 16건 발생, 1명 사망

최근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물놀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2일 오전 11시 제주시 한림읍 소재 금능해수욕장 서방 2km지점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물놀이를 하다가 바람에 떠밀려 표류하고 있는 것을 발견, 인명구조용 제트보트를 타고 순찰 중 일가족 김모씨(32.경기도) 등 5명을 구조했다.

이와 함께 해경은 올해들어 2일 현재까지 제주도내 12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사고가 16건 발생해 이 중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해경은 이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주도내 해수욕장에 안전요원으로 근무 중인 경찰관을 대상으로 긴급대응훈련을 불시에 하고 있다.

해경은 바람이 많이 불거나 파도가 높을시에는 피서객들에 대한 해수욕장 물놀이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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