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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아픔을 딛고 평화의 큰 길로’
역사의 아픔을 딛고 평화의 큰 길로’
  • 현도영 기자
  • 승인 2005.03.30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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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일 저녁 4.3 제57주년 기념 전야제 개최


4.3의 역사적 해원과 평화정신으로의 승화와 평화의 섬 제주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4.3 제57주년 기념 전야제 행사가 4월2일 오후 7시부터 12시까지 신산공원일대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제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제주도지회(회장 김수열)와 4.3관련 단체들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제1부 평화의 도시, 평화선언의 마당 △제2부 역사의 노래, 평화의 노래 △제3부 평화의 촛불 봉헌식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전야제는 평화와 인권의 상징인 세계적인 인사들을 초청, 국제적인 평화도시로서의 위상 제고와 전국의 문인들을 초청 4.3의 상처를 딛고 평화도시로 부상하려는 제주시의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1부에서는 소년.소녀합창단, 주부합창단 4.3평화대합창과 팔레스타인 작가, 재일동포작가(김석범선생), 전국문학인제주대회에 참가하는 300여명의 문학인들이 채택한 2005 평화의 메시지가 선포되며 그리고 2005년 제주 4.3평화선언이 이뤄진다.

2부는 제주춤연구회의 ‘상생의 몸짓, 평화의 몸짓’ 군무, 재일교포가수 이정미씨와 국내가수 안치환, 최상돈 등 초대가수의 공연과 함께 출연진이 다함께 부르는 평화의 노래 등으로 이어진다.

3부는 4.3관계자와 유족 및 참가한 시민 등 2천여명이 주무대에서 방사탑으로 이동해 4.3해원 방사탑에 촛불 봉헌, 시낭송, 우리의 소원은 통일 등을 참가자 전원이 함께 부르면서 평화와 인권의 도시임을 재차 확인시키는 계기를 마련한다.

한편 제주시는 처음 개최되는 4.3전야제에 전 시민의 이해와 참여를 유도키 위해 공항로, 시청주변, 신산공원일대 등에 폴베너와 언론, 시청 전광판 등 홍보매체를 최대한 활용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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